대한민국 대표적 미래 싱크탱크인 국제미래학회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국회미래정책연구회가 주관하여 결성된 대한민국 인공지능메타버스포럼이 ‘대한민국 인공지능메타버스 미래 발전 정책세미나’를 12월20일 오후2시, 산업정책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현장 참석은 20명으로 제한하고 비대면 실시간 양방향으로 개최하였다.

   정책세미나 현장에는 국회미래정책연구회 공동회장인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박진 국민의힘 국회의원, 조동성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 그리고 조완규 전 교육부 장관이 현장 참석하여 인사말과 축사하였다.

   정책세미나는 주제발표와 라운드테이블 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주제발표는 이재형 과학기술부 인공지능기반정책 과장이 ‘대한민국 인공지능 진흥 정책’을 발표하였고 이주식 과학기술부 디지털콘텐츠 과장이 ‘대한민국 메타버스 진흥 정책’에 대한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재형 인공지능기반정책 과장은 인공지능을 4차산업혁명과 한국형 디지털뉴딜의 핵심산업으로 선정하여  집중 육성함으로써 대한민국을 정보통신 강국을 넘어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진흥 정책으로 과감한 규제혁신과 인공지능 인프라를 확충하여 세계를 선도하는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축하고,  전 산업에 인공지능을 도입하고 인공지능 국민 교육을 강화하여 인공지능을 가장 잘 활용하는 국가를 만들고, 인공지능시대 포용적 일자리 안전망 구축과 인공지능 윤리를 마련하여 사람 중심의 인공지능 진흥 정책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식 디지털콘텐츠 과장은 미래사회를 이끌 가상융합경제 발전 전략의 핵심 산업으로서 메타버스를 5대 지원대상 신산업으로 선정하여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타버스 진흥 정책으로 플랫폼 중심 동반 성장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하며, 정부가 지원하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를 출범하여 메타버스 산업을 육성하며, 메타버스 아카데미로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별 메타버스 허브를 운영하여 메타버스를 전국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인공지능메타버스포럼 공동회장인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대한민국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이라는 주제로 라운드테이블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패널위원으로

김진형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권대봉 중부대학교 총장, 이남식 서울예술대학교 총장, 이창원 대한경영학회 회장(한양대 교수), 강성주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여하여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진흥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비대면 라이브로 참여한 전문가들도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특히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은 인공지능과 메타버스의 파급력이 갈수록 커지고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모든 산업에서 이를 적용하여야 하며, 모든 국민이 이를 활용할 수 있게 교육해야 하고, 동시에 인공지능과 메타버스의 역기능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클린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대한민국 인공지능메타버스포럼은 이번 정책세미나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연구하여 2022년엔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진흥 기본법’을 국회미래정책연구회와 함께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